CPA가 본 1분기 BSI 121.."전반적 개선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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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들은 올해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으로 금융시장 불안정과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을 꼽았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22일 발표한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 보고서는 "올해 1분기 경기가 전반적으로 개선세에 진입했다"는 분석과 함께 이같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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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불안·확장재정이 변수
공인회계사들은 올해 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으로 금융시장 불안정과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을 꼽았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22일 발표한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 보고서는 “올해 1분기 경기가 전반적으로 개선세에 진입했다”는 분석과 함께 이같이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CPA BSI는 121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6월 CPA BSI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BSI가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경기 호전, 반대로 100을 밑돌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CPA BS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2분기(30) 최저점을 기록한 후 같은 해 3분기(57)와 4분기(75)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이번 조사는 공인회계사 2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5∼31일 이뤄졌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 올해 2분기 전망 BSI(131)도 1분기 전망치(88)보다 크게 상승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향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세부 요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기 둔화, 교역 위축, 금융시장 불안정 △정부의 확장적 통화 및 재정 정책 △소비심리 개선 여부 △기업의 투자심리 개선 여부가 꼽혔다.
송정은 기자 eun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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