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무릎 꿇고 현충원 참배..박원순 피해자에 사죄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면서 현충탑 앞에 무릎을 꿇고 참배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아침, 원내지도부와 현충탑에 분향한 뒤 묵념을 하는 과정에서 약 1분간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무릎을 꿇은 이유에 대해 "어려운 정국과 국민에 대한 죄송함 등 만감이 교차해 묵념만으로 충분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도 모르게 무릎이 꿇어졌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면서 현충탑 앞에 무릎을 꿇고 참배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아침, 원내지도부와 현충탑에 분향한 뒤 묵념을 하는 과정에서 약 1분간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무릎을 꿇은 이유에 대해 "어려운 정국과 국민에 대한 죄송함 등 만감이 교차해 묵념만으로 충분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도 모르게 무릎이 꿇어졌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윤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선열들이시여, 국민들이시여, 피해자님이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민심을 받들어 민생을 살피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여기서 '피해자님'이 뜻하는 바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는데,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이번 보궐선거의 발생 이유가 되었던 피해자 분들을 언급한 것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7 재보궐선거의 원인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 비위에서 촉발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지안, 반려견 '독약 테러' 죽음에 충격…“범인 꼭 잡을 것” 분노
- 함소원, 이번엔 숙대 차석 입학 의혹…유튜버 “편입학 제보 받아”
- 강하늘, '아이유 팔짱 거부' 해명 “딱딱한 분위기 싫어해서”
- “살아 있어” 세상 떠난 아내와 재회한 98세의 '눈물'
- '최연소 7급 공무원' 사망, 경찰 수사 결과 나왔다
- 강화 농수로서 숨진 30대 여성은 타살…용의자 추적
- 기성용 투기 의혹 수사…공원 옆 수십억대 토지 매입
- 무리뉴 경질 뒤 첫 경기…'결승 골' 승리 안긴 손흥민
- 노마스크 제지당하자 한 행동…자랑스레 SNS '투척'
- 작가란 무엇인가, 작가가 대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