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새옷 입고 여름대전 나선 '클라우드'

2021. 4. 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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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7주년을 맞은 국내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사진)가 새옷으로 갈아입고 올 여름 맥주대전에 참전한다.

22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최근 프리미엄 맥주를 부각시고자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골드와 화이트, 블랙 색상을 사용해 기존 '클라우드'의 톤 앤 매너는 유지하면서도 맥주의 주 재료인 보리를 상징하는 패턴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했다.

클라우드는 맥주 특유의 향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원료인 홉을 최고급 유럽산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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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발효원액 '오리지널' 강조
골드·화이트·블랙사용 정체성 'UP'

출시 7주년을 맞은 국내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사진)가 새옷으로 갈아입고 올 여름 맥주대전에 참전한다.

22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최근 프리미엄 맥주를 부각시고자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새 디자인은 100% 올 몰트로 만든 클라우드의 정체성과 100% 맥즙 발효 원액 그대로 물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강조하기 위해 ‘오리지널’ 문구를 전면부에 배치했다. 골드와 화이트, 블랙 색상을 사용해 기존 ‘클라우드’의 톤 앤 매너는 유지하면서도 맥주의 주 재료인 보리를 상징하는 패턴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했다.

클라우드는 맥주 특유의 향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원료인 홉을 최고급 유럽산으로 사용한다. 독일의 프리미엄 홉 생산지인 ‘할러타우’ 지역에서 생산된 홉의 비중이 50% 이상이어야 사용할 수 있는 ‘할러타우 인증마크’을 획득하기도 했다.

클라우드는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Multi hoping system)’을 적용해 맥주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렸다. 이와 함께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으로 맥주 발효원액에 물을 타지 않고 발효 시 농도 그대로 제품을 만들었다. 신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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