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전문인력양성 총력..KTC '지역산업발전' 투트랙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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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제대식·KTC)이 지역 산업 경쟁력과 전문인력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KTC에 따르면 제대식 원장은 전날 전남 순천에서 전남테크노파크과 광주·전남지역 기업육성 및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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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분야 R&D 등 산학협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제대식·KTC)이 지역 산업 경쟁력과 전문인력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KTC에 따르면 제대식 원장은 전날 전남 순천에서 전남테크노파크과 광주·전남지역 기업육성 및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연구개발 정책 및 사업기획 협력 ▷신기술 국내·외 표준화 기술지원 ▷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이다.
KTC는 지난해 10월 전남 곡성 산업용 고압직류기기평가센터를 구축해 차세대 전력시장의 핵심인 직류기기·부품의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로 국내 전력 ·에너지 분야 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다.
또 앞서 KTC는 지난 20일 전남과학대와 지역사회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KTC의 차세대 전력시장의 핵심 분야인 직류산업 기술과 전남과학대의 자동차분야 기술을 상호 교류하여 미래친환경 전기자동차 부품개발 및 정비기술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대식 KTC 원장은 “에너지 산업의 메카인 광주·전남지역의 기업들을 위한 연구개발, 시험·인증, 기술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에너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신산업분야에서 활발한 산·학 협력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TC는 시험·인증, 국민안전, 기업지원, 해외인증, 연구개발, 지역특화 등 모든 산업영역에서 기업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대표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이를 통해 해외인증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의 수출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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