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가격도 오른다..써브웨이, 5월부터 가격 인상

박형윤 기자 2021. 4. 22.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써브웨이가 다음달 4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소폭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샌드위치류와 샐러드류 총 54종(샌드위치 36종, 샐러드 18종) 메뉴 중 34종으로, 평균 인상률은 1.67%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써브웨이가 다음달 4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소폭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샌드위치류와 샐러드류 총 54종(샌드위치 36종, 샐러드 18종) 메뉴 중 34종으로, 평균 인상률은 1.67%다.

15cm 샌드위치는 18종 중 11종이 100~200원, 30cm 샌드위치는 18종 중 12종이 100~400원 오른다.

미니랩, 웨지포테이토, 쿠키, 커피, 탄산음료 등을 1000~3000원 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메뉴 ‘스마일썹’ 19종과 ‘시그니처랩’ 2종, ‘그릴드랩’ 4종, ‘파니니’ 2종, 그리고 취향에 따라 원하는 재료를 추가할 수 있는 ‘추가선택’ 메뉴 8종 등 기타 메뉴군 전체는 이번 가격 인상에서 제외됐다.

국내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15cm 샌드위치 중 베스트셀러 메뉴인 에그마요는 기존 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풀드포크는 5,900원에서 6,000원으로 100원이 오르고 이탈리안 비엠티는 5,200원에서 5,400원,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과 로스트 치킨은 5,900원에서 6,100원으로 각각 200원씩 오른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및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재료 가격 상승률이 특히 높은 일부 메뉴로 한정해 소폭 가격을 인상했으며, 가성비 메뉴로 인기가 높은 스마일썹 19종 등 기타 메뉴군의 가격은 전면 동결했다”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