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찾아가 흉기 난동 50대..마약 간이검사서 양성

오수희 2021. 4.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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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집에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후 7시 30분께 전처 B씨가 사는 집에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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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부경찰서 전경 [부산 중부경찰서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전처 집에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후 7시 30분께 전처 B씨가 사는 집에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류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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