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부당합병 주도·분식회계 혐의' 재판 시작

안지혜 기자 2021. 4.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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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헤드라인'

◇ 코스피 3190선 회복…미 증시도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반등한 코스피가 장중 3,190선을 회복했습니다.

앞서 미국 증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추가 부양책 제안 소식에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 오세훈 시장 '투 트랙'…시장 반향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 상반된 두 가지 카드를 동시에 빼 들면서 시장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정이 추진하는 종부세 기준 상향은 이르면 올해부터 적용될 전망입니다. 

◇ 신규 확진 735명…105일 만에 최대 규모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교환에 부정적인 입장을 비친 가운데 정부의 러시아산 백신 도입 검토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첫째 주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 삼성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첫 재판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해 분식회계와 불법 합병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는 이재용 부회장의 첫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이 부회장도 최근 충수염 치료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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