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레몬 홍콩으로 첫 수출

유태희 2021. 4. 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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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산 레몬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동부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출유망품목을 발굴·육성했으며, 지난 2월 제주산 레몬을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시장성 평가를 통해 반응을 확인하고 제주산 레몬에 대한 해외 수출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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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태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산 레몬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2021 수출유망품목 레몬을 홍콩으로 수출하기 위해 표선농업협동조합에서 선별 및 포장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과 수출확대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제주도청]

동부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출유망품목을 발굴·육성했으며, 지난 2월 제주산 레몬을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했다.

도내 레몬 생산량은 지난해 기준 340톤 내외이며 신선도, 안전성 등 품질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시범 수출되는 레몬은 서귀포시 표선면 강성화 농가가 재배한 레몬으로 표선농업협동조합에서 선별과 포장한 후 지난 20일 제주항에서 인천항을 거쳐 홍콩까지 항공편으로 운송했고, 오는 24일부터 판촉에 나선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시장성 평가를 통해 반응을 확인하고 제주산 레몬에 대한 해외 수출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형근 기술보급팀장은 “이번 시범 수출을 계기로 레몬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의 전환이 시작됐다”며 “수출 상대국이 선호하는 품질의 레몬 생산과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유태희 기자(yth688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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