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985억 투자 항공 플랫폼 구축

2021. 4. 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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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 항공산업 제조분야의 스마트 플랫폼과 생태계 구축에 향후 5년간 985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1단계(2021~2022) 계획은 자체 투자로 항공산업 표준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증을 거쳐 검증된 시스템을 협력업체에 전수하는 것이 목표다.

2단계(2022~2023) 계획은 협력사별로 맞춤형 성공 모델을 제시해 스마트 플랫폼을 확대하고, 통합 네트워크와 디지털 기반의 제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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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항공산업 재편 대응
생산 등 디지털전환 효율성 높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A350 스마트 공장 전경. [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 항공산업 제조분야의 스마트 플랫폼과 생태계 구축에 향후 5년간 985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 항공기업의 도산과 통폐합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상황에 맞춰 디지털 기반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KAI는 스마트 플랫폼 구축으로 생산 계획과 실행을 자율화하는 지능형 생산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 공정관리, 기술, 구매, 품질 등 5개 분야에서 수행하는 분석 업무를 디지털 전환으로 고도화해 데이터 활용 기반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기존 스마트 공장인 A350동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반영해 고도화하고, 자동화 중심의 스마트 설비를 고정익동·회전익동·부품동·산청사업장 등 전 사업장에 반영할 계획이다.

KAI는 항공산업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고부가가치 항공산업의 동반성장도 추진한다. 1단계(2021~2022) 계획은 자체 투자로 항공산업 표준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증을 거쳐 검증된 시스템을 협력업체에 전수하는 것이 목표다. 2단계(2022~2023) 계획은 협력사별로 맞춤형 성공 모델을 제시해 스마트 플랫폼을 확대하고, 통합 네트워크와 디지털 기반의 제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2023년부터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플랫폼 운영을 위한 생태계 유지 체계를 확충할 예정이다. 김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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