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농업기술센터에 잔류농약 분석시설 설치

심규석 2021. 4. 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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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할 수 있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설치됐다.

그동안 이 지역 농가들은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이 적용되는 '옥천푸드' 인증을 받으려면 대전 소재 업체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급식, 학교급식 등 옥천푸드 사업에 투입되는 농산물을 유통 전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다"며 "농산물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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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할 수 있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설치됐다.

옥천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안전분석실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2일 군에 따르면 이 시설에서는 320개 잔류농약 성분 분석이 가능하다.

그동안 이 지역 농가들은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이 적용되는 '옥천푸드' 인증을 받으려면 대전 소재 업체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앞으로 옥천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은 농업기술터에서 잔류농약 성분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결과가 나오기는 데 5일가량 걸린다.

군 관계자는 "공공급식, 학교급식 등 옥천푸드 사업에 투입되는 농산물을 유통 전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다"며 "농산물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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