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추진' 윤성에프앤씨, 중대형 배터리 관련 정부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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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믹싱 기업 윤성에프앤씨는 중대형 배터리 전극용 연속식 슬러리 개발과 관련해 정부과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김한성 윤성에프앤씨 기술연구소장은 "국내 2차전지 믹싱 분야에서 최고의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본 사업의 핵심 요소인 연속식 믹서와 관련해 이미 핵심 특허를 3건 확보했다"며 "당사의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본 기술이 개발될 경우 그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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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차전지 믹싱 기업 윤성에프앤씨는 중대형 배터리 전극용 연속식 슬러리 개발과 관련해 정부과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정식 사업명칭은 ‘중대형 배터리 전극용 35LPM급 연속식 슬러리 믹싱 시스템 및 인라인(in line) 품질 측정 기술 개발’이다. 수행기간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이며 정부지원금은 30억원이다.
윤성에프앤씨는 국내 유일의 교반 전문 연구기관인 경상대학교 황욱렬 교수팀 및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다.
본 사업의 주관기관인 윤성에프앤씨는 1986년 설립해 35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국내 2차전지 믹싱 분야 선두기업이다. 2300리터 용량의 슬러리 믹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 했으며 고객사와 공동으로 배치식 타입 믹서 분야에서도 2800리터 3날개 믹서 및 4000리터 믹서를 개발하는 등 슬러리 믹싱 시스템 국내 1위 공급사로 인정받고 있다.
김한성 윤성에프앤씨 기술연구소장은 "국내 2차전지 믹싱 분야에서 최고의 레퍼런스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본 사업의 핵심 요소인 연속식 믹서와 관련해 이미 핵심 특허를 3건 확보했다"며 "당사의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본 기술이 개발될 경우 그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또 “이번 기술개발은 차세대 2차전지 전극공정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이다"라며 "본 기술개발은 향후 2차전지 고도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큰 분야이다. 이 외에도 당사는 전고체 배터리 제조공정 등 차세대 2차전지 개발 공정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윤성에프앤씨는 2019년 매출액 885억원에서 2020년 1310억원을 기록하는 등 2차전지 산업 발전과 더불어 실적도 증가하고 있다. 지속적인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안성시에 신공장을 건설하고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했다.
이 회사는 현재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에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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