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고수는 지금]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에 씨젠·에스티팜 집중 매매

박시진 기자 2021. 4. 22.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2일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씨젠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에스티팜(237690), 이트론, 이아이디, 신풍제약(019170) 등도 매수 상위에 올라왔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오전 11시까지 씨젠을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 거래일인 20일에는 신풍제약, 씨젠, 에스티팜, 수산중공업, 유바이오로직스 등을 많이 사들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량 매도는 이수앱지스, 신풍제약 등
[서울경제]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2일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씨젠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에스티팜(237690), 이트론, 이아이디, 신풍제약(019170) 등도 매수 상위에 올라왔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오전 11시까지 씨젠을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젠은 영국 스코틀랜드에 약 1,600만 파운드(한화 약 247억 원)에 달하는 분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스코틀랜드 정부가 진행한 코로나19 진단시약 입찰로는 가장 큰 규모다.

매수 2위는 에스티팜이다. 에스티팜은 미국 바이오테크기업 모더나가 한국 자회사 설립을 언급하며 백신 대량생산 제약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어 에이트론, 이아이디, 신풍제약 등이 매수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이수앱지스(086890)였다. 신풍제약, 씨젠, 금호석유(011780), 에스티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전 거래일인 20일에는 신풍제약, 씨젠, 에스티팜, 수산중공업, 유바이오로직스 등을 많이 사들였다. 신풍제약, 에스티팜, 씨젠, 이수앱지스, 우리기술투자 등이 매도 1~5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