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3년 전 봄날' 정부 기념 행사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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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판문점 선언 3주년 계기로 통일부가 주관하는 행사는 없다"면서 "민간 차원의 행사는 여러 가지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부 차원의 행사는 제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은 민간단체 행사에 참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행사가 올해 열리지 않는 배경에 대해서는 "여전히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중요하고 민간 행사를 통해서도 그 의미를 기념하고 평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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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판문점 선언 3주년 계기로 통일부가 주관하는 행사는 없다"면서 "민간 차원의 행사는 여러 가지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부 차원의 행사는 제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은 민간단체 행사에 참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행사가 올해 열리지 않는 배경에 대해서는 "여전히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중요하고 민간 행사를 통해서도 그 의미를 기념하고 평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판문점 선언 3주년이 임박했지만 최근 북한이 적대적 담화를 발표하는 등 남북 관계는 여전히 냉랭한 상황입니다.
북한 김여정 부부장은 지난 달 "3년 전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라며 대남 대화기구기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정리 등을 경고했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미국산 앵무새'라며 비아냥대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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