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대산항 처리 물동량 7.3% 줄어 2224만톤..컨테이너는 14.8%↓

김태완 기자 2021. 4. 22.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1분기 전체 항만물동량이 전년 동기 2400만3000톤 대비 7.3% 감소한 총 2224만 9000톤이라고 밝혔다.

주요 화물인 비컨테이너 화물의 물동량은 석유정제품 951만5000톤, 원유 722만1000톤, 유연탄 259만6000톤으로 구성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7.9%, 0.4%, 10.6%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14.8% 감소
대산항 전경©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1분기 전체 항만물동량이 전년 동기 2400만3000톤 대비 7.3% 감소한 총 2224만 9000톤이라고 밝혔다.

22일 대산수산청에 따르면 항만물동량 중 비컨테이너 화물은 2204만5000톤으로 전체 물동량의 99%를 차지했으며 컨테이너 화물은 20만4000톤으로 0.9%를 차지했다.

주요 화물인 비컨테이너 화물의 물동량은 석유정제품 951만5000톤, 원유 722만1000톤, 유연탄 259만6000톤으로 구성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7.9%, 0.4%, 10.6% 감소했다.

또한 컨테이너화물의 물동량은 1만7737TEU, 공컨테이너 6971TEU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8%, 23.2%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 영향, 에너지 수급정책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이 비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에 영항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는 운임상승·컨테이너박스 수입 감소가 주 요인이다. 항만이용자 애로사항을 수렴해 항만여건을 개선하고 대산항 물동량 회복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