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대산항 처리 물동량 7.3% 줄어 2224만톤..컨테이너는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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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1분기 전체 항만물동량이 전년 동기 2400만3000톤 대비 7.3% 감소한 총 2224만 9000톤이라고 밝혔다.
주요 화물인 비컨테이너 화물의 물동량은 석유정제품 951만5000톤, 원유 722만1000톤, 유연탄 259만6000톤으로 구성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7.9%, 0.4%, 10.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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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1분기 전체 항만물동량이 전년 동기 2400만3000톤 대비 7.3% 감소한 총 2224만 9000톤이라고 밝혔다.
22일 대산수산청에 따르면 항만물동량 중 비컨테이너 화물은 2204만5000톤으로 전체 물동량의 99%를 차지했으며 컨테이너 화물은 20만4000톤으로 0.9%를 차지했다.
주요 화물인 비컨테이너 화물의 물동량은 석유정제품 951만5000톤, 원유 722만1000톤, 유연탄 259만6000톤으로 구성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7.9%, 0.4%, 10.6% 감소했다.
또한 컨테이너화물의 물동량은 1만7737TEU, 공컨테이너 6971TEU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8%, 23.2%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 영향, 에너지 수급정책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이 비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에 영항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는 운임상승·컨테이너박스 수입 감소가 주 요인이다. 항만이용자 애로사항을 수렴해 항만여건을 개선하고 대산항 물동량 회복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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