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든 음료 먹이고 670만원 금품 훔친 60대 검거

손지연 인턴기자 2021. 4. 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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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먹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쯤 광주 북구의 피해자 자택에서 피해자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마시게 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약이 든 음료수를 미리 준비하고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에게 접근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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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지인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먹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쯤 광주 북구의 피해자 자택에서 피해자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수를 마시게 했다. 이후 피해자가 잠이 든 틈을 타 현금과 귀금속 등 6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약이 든 음료수를 미리 준비하고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에게 접근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하는 한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자의 병원비와 심리·법률 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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