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 탄탄하지만..향후 3개월 최대 위험 요소는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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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성장이 탄탄하지만 향후 3개월 동안 코로나19 확산 여부가 최대 위협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원이 경제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105명 중 15%는 올해 미국 경제가 7% 이상 성장해 주요 경쟁국들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미국 경제가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란 전제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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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이 이달 16일~20일 경제전문가 1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다.
70% 가까운 경제학자들은 경제에 최대 위험이 3개월 사이에 확진자가 다시 유행하는 것이라고 응답했다.
미국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원이 경제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105명 중 15%는 올해 미국 경제가 7% 이상 성장해 주요 경쟁국들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터는 이같은 경제 전망치가 달성되면 1984년 이후 가장 빠른 연간 성장속도라고 전했다.
올해 미국 경제가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란 전제도 달았다.
다만 경제학자들 대부분은 실업률을 회복하기까지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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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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