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1년여 만에 또 가격인상..샌드위치값 최대 400원 ↑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 탓"

[사진=써브웨이]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써브웨이가 일부 메뉴 가격을 1년여 만에 또 다시 인상한다.

22일 써브웨이는 내달 4일부터 샌드위치류와 샐러드류 34종에 대해 평균 1.67%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15cm 샌드위치는 18종 중 11종이 100~200원, 30cm 샌드위치는 18종 중 12종이 100~400원 오른다. 샐러드는 15cm 샌드위치 단품가에 1천700원이 추가되기 때문에 인상폭과 종류가 15cm 샌드위치와 동일하다.

제품 가운데 '풀드포크'는 5천900원에서 6천원으로, '이탈리안 비엠티'는 5천200원에서 5천400원으로,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과 '로스트 치킨'은 5천900원에서 6천100원으로 오른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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