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로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경찰 "타살 확인, 용의자 추적"

김영은 인턴기자 2021. 4. 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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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한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강화군 한 농수로에서 발견된 신원미상 여성은 30대 A씨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했으며 시신 검시 과정에서 흉기에 찔린 상처를 여러 군데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강화군 삼산면 1.5m 깊이의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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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정다운.

인천 강화도 한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강화군 한 농수로에서 발견된 신원미상 여성은 30대 A씨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했으며 시신 검시 과정에서 흉기에 찔린 상처를 여러 군데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강화군 삼산면 1.5m 깊이의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상·하의를 모두 입은 상태였지만, 맨발이었다. 신체 곳곳은 물에 잠겨 부풀어 있었고, 휴대전화 등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A씨 주변인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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