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철강·금속업계에 수입규제 대응·FTA 활용 방안 안내

고은결 2021. 4. 22.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 회원사 소속 통상업무 담당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철강·금속업계 통상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정일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철강·금속업계 기업들이 변화를 진단하고 정부의 통상 지원시책을 활용해 위기를 도약의 계기로 바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 통상지원 설명회 개최..총 6회 예정
[세종=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 회원사 소속 통상업무 담당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철강‧금속업계 통상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포항철강공단 전경.(사진=포항시 제공) 2020.12.10.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 회원사 소속 통상업무 담당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철강·금속업계 통상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문가와의 대면 소통을 원하는 업계 의견 등을 감안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아래 진행됐다.

산업부는 해외에 진출했거나 향후 해외 진출에 관심이 있는 철강·금속업계 기업들과 전 세계 통상환경 변화를 공유하고, 주요국 동향 및 정부의 통상지원 시책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수입규제 대응 방안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방안 ▲포스트 코로나 신(新)비즈니스 전략 등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제공에 집중했다.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와 G20 국제협력대사를 역임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혜민 교수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수입규제 컨설팅 전문가인 심종선 KPMG 회계사가 반덤핑, 상계관세 등 실제 기업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수입규제 조치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산업부에서는 FTA정보포털과 1380콜센터를 통한 최신 FTA 뉴스, 수출지원사업 등 정보를 제공하고 FTA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원산지 관리 컨설팅 등 정부 지원정책을 안내했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철강·금속업계가 참고할 수 있는 맞춤형 신(新)비즈니스 대응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철강·금속업계가 FTA 활용 및 해외 진출과 관련한 대면 상담을 위해 관세사와 KOTRA 전문 상담인력이 참여한 상담부스도 운영했다.

김정일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철강·금속업계 기업들이 변화를 진단하고 정부의 통상 지원시책을 활용해 위기를 도약의 계기로 바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6차례 업종별 통상지원 현장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