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고향집서 가족 모임하다 4명 코로나19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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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고향 집에서 모임을 한 가족 8명 중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충주시 교현동 집에 모였던 부모와 삼형제, 형제의 배우자와 초등생 손자 2명 중 절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시 관계자는 "초등생 손자들이 다니는 학교와 학원, 형제 등의 직장까지 전수검사했으나 추가 감염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위중한 시기인 만큼 당분간 가족 모임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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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의 고향 집에서 모임을 한 가족 8명 중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충주시 교현동 집에 모였던 부모와 삼형제, 형제의 배우자와 초등생 손자 2명 중 절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형제 중 1명이 경기 안양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충주에 사는 60~70대 부모(충주 249~250번)와 형제의 40대 배우자(충주 248번)가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초등생 손자와 또 다른 형제들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처했다.
시 관계자는 "초등생 손자들이 다니는 학교와 학원, 형제 등의 직장까지 전수검사했으나 추가 감염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위중한 시기인 만큼 당분간 가족 모임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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