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스마트건설 챌린지' 9월 열린다..총상금 2억8000만원

전형민 기자 2021. 4. 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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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창의적인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전시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경쟁하는 무대가 생긴다.

국토교통부는 22일 4차 산업 기반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해 지원하고 속도감 있는 현장 적용을 유도하기 위한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건설 자동화 분야는 건설기계, 3D 프린팅 등을 활용한 스마트 시공 및 시공관리 관련 제품․장비 및 기술들이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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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안전·로보틱스·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
"첨단기술로 건설 현장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포스터. 국토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올해 하반기 창의적인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전시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경쟁하는 무대가 생긴다.

국토교통부는 22일 4차 산업 기반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해 지원하고 속도감 있는 현장 적용을 유도하기 위한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가 열린다고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은 우수한 건설기술을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우수 기술로 선정되면 국토부 장관상 및 공공기관장상과 상금을 지급한다. 총상금은 2억8000만원 규모다. 또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스마트건설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2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경연은 스마트안전, 건설 자동화, 로보틱스,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센싱, 건설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스마트안전 분야는 국토안전관리원 주관으로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안전장비(HW)와 안전관리시스템(SW)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다양한 안전기술을 평가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건설 자동화 분야는 건설기계, 3D 프린팅 등을 활용한 스마트 시공 및 시공관리 관련 제품․장비 및 기술들이 경쟁하게 된다.

로보틱스 분야는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다. 로봇, 드론 등 기계 장치와 이를 제어하는 SW 기술을 활용해 건설분야 무인화 및 스마트 시공·유지관리와 관련된 기술들을 다양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IoT‧AI‧스마트센싱 분야는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센서 등을 활용한 주요시설 유지관리, 안전관리 기술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BIM SW Live 분야는 BIM SW 관련 우수성과 발굴 및 성과확산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과 활용사례의 2개 부문으로 경쟁한다.

이상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 기술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서는 건설업체와 분야별 기술업체가 협업해 우수 기술의 상호 공유와 기술 간 융·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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