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38만가구, 반려동물에 월평균 11만7000원 지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국내 638만가구 반려동물을 키우며 월평균 11만7000원을 양육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반려동물 양육 여부, 관련 제도‧법규 인식, 동물학대에 대한 태도, 반려동물 입양 및 분양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지난해 국내 638만가구 반려동물을 키우며 월평균 11만7000원을 양육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반려동물 양육 여부, 관련 제도‧법규 인식, 동물학대에 대한 태도, 반려동물 입양 및 분양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반려동물 양육률은 전체 응답자의 27.7%로 전국 추정시 638만가구(전체 2304만가구)며, 2019년 591만가구보다 47만가구가 증가했다.
마리당 월평균 양육비용은 11만7000원으로 반려견은 17만6000원, 반려묘는 14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현재 동물학대 처벌 수준에 대해 '약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보통' 40.6%, '강함' 11.0% 로 조사됐다.
이어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동물 학대시 '법적 처벌 필요'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동물을 물리적으로 학대하는 행위(구타, 방화 등)'는 96.3%가 처벌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려동물의 입양경로는 지인 간 거래(무료 57.0%, 유료 12.1%)가 가장 69.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kirock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