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스타트업 글로벌 펀딩 교육..해외 벤처캐피탈 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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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 벤처 캐피탈을 초청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펀딩 실무 A to Z'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싱가포르 KK펀드 설립자 꽌 슈, 대만 하이브 벤처스 설립자 얀 리, 대만의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TSS 리로이 야우 등 현직 글로벌 VC 관계자들이 스타트업 투자 조건과 유형, 실무 사례 및 펀딩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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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 벤처 캐피탈을 초청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펀딩 실무 A to Z'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오프라인으로는 트레이드타워 중회의실 내 강의 장비 및 음향시설로 수강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최대 25명 수용 가능하다.
강사진은 창업과 해외투자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벤처캐피털(VC)로 구성했다.
싱가포르 KK펀드 설립자 꽌 슈, 대만 하이브 벤처스 설립자 얀 리, 대만의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TSS 리로이 야우 등 현직 글로벌 VC 관계자들이 스타트업 투자 조건과 유형, 실무 사례 및 펀딩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교육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강사진으로부터 투자 검토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 30여개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KK펀드 꽌 슈는 "산업 및 성장단계별로 펀딩 방법과 규모, 시점 등에 대한 전략을 다르게 취해야 한다"며 "투자라운드별 지분을 10~20% 범위 내로 설정(지분 희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투자 규모는 12~18개월 정도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있는 수준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박필재 무역협회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내수 시장의 한계로 글로벌 시장 진출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필수가 됐다"며 "오픈 이노베이션 매칭뿐만 아니라 기초적인 실무 역량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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