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증권결제대금 일 평균 31조..약 20% 증가

2021. 4. 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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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의 일 평균 증권결제대금이 전 분기에 비해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분기의 일 평균 증권결제대금은 3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장내 결제대금은 일 평균 1조2500억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41.5% 늘어났다.

장외 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43.5% 증가한 1조4600억원, 거래대금은 41.8% 오른 14조65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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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지난 1분기의 일 평균 증권결제대금이 전 분기에 비해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식결제대금은 40% 넘게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분기의 일 평균 증권결제대금은 3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에 비해 18.5% 증가한 금액이자 전년 동기 대비 6.9% 늘어난 수치다.

주식 투자 인구의 급격한 확산 속에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은 42.6% 급증했다. 총 2조7100억원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58.1% 늘어난 규모이기도 하다.

장내 결제대금은 일 평균 1조2500억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41.5% 늘어났다. 거래대금도 38조4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2% 증가했다.

장내외 채권결제대금도 16.6% 증가한 28조원으로 집계됐다.

장내 채권시장의 일 평균 결제대금은 2조8200억원으로 15% 늘어난 반면 거래대금은 9조2100억원으로 같은 기간 6% 감소했다.

장외 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43.5% 증가한 1조4600억원, 거래대금은 41.8% 오른 14조6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도 25조2000억원으로 16.7% 증가했고, 거래대금도 35조3000억원으로 16% 올랐다.

채권 종류별로 일평균 결제대금을 살펴보면, 국채가 6조8900억원(4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금융채가 3조4800억원(24.8%), 통안채가 2조1000억원(15%)으로 그 뒤를 이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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