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문 대통령, 한미정상회담서 화이자 · 모더나 CEO 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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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해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직접 대한민국 백신TF 팀장의 각오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지금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계약서나 MOU 같은 '백신 어음'이 아니라, 미국처럼 누구나 어디서나 맞을 수 있는 '백신 현찰'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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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해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직접 대한민국 백신TF 팀장의 각오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지금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계약서나 MOU 같은 '백신 어음'이 아니라, 미국처럼 누구나 어디서나 맞을 수 있는 '백신 현찰'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안 대표는 "백신 문제는 관료들에게만 맡겨 놓을 일이 아니다"라며 5월 말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서 대통령이 화이자·모더나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가시적 성과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백신은 서류상의 총 구매 계약량보다 도입 시기가 더 중요하다"며 "지금 이 순간 국가의 최고경쟁력은 백신 조기 접종에 따른 집단면역 형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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