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교통운용, 2000억 블랙록 신재생에너지 재간접펀드에 투자

강구귀 2021. 4. 22.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교통자산운용(KOTAM)은 국내 기관투자자 5곳으로부터 2000억원(미화 1억8500만달러)를 투자받아, 블랙록의 신재생 에너지 재간접펀드에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 투자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펀드에 투자한 기관투자자들은 올해가 파리협정에 따른 신 기후체제가 시작되는 에너지 대전환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교통운용은 지난해 인프라투자팀을 신설, 미화 8억달러 규모 인프라펀드를 조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자산운용(KOTAM)은 국내 기관투자자 5곳으로부터 2000억원(미화 1억8500만달러)를 투자받아, 블랙록의 신재생 에너지 재간접펀드에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 투자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5조3000억원 규모 GRP(Global Renewable Power) 3호 펀드가 투자 대상이다. 블랙록이 운용하는 블라인드펀드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OECD 국가들의 ESG 관련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자산에 투자한다. UN 지속발전 목표를 바탕으로 한 국제 비영리협회인 럭스플래그로부터 수상키도 했다.

이번 펀드에 투자한 기관투자자들은 올해가 파리협정에 따른 신 기후체제가 시작되는 에너지 대전환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교통운용은 지난해 인프라투자팀을 신설, 미화 8억달러 규모 인프라펀드를 조성했다.

올해 초에는 5000만달러 규모 해외 인수금융을 조성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