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연합회 "중고차시장 완전개방 서명운동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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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교통연대'의 중고차시장 완전개방 촉구 서명운동을 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통연대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등 자동차산업 관련 9개 기관의 연합체로 최근 중고차시장 완전개방 촉구 서명사이트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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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교통연대'의 중고차시장 완전개방 촉구 서명운동을 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통연대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등 자동차산업 관련 9개 기관의 연합체로 최근 중고차시장 완전개방 촉구 서명사이트를 개설했다.
KAIA는 이번 운동이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완성차업계의 참여를 가능케 하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보호, 중고차시장 선진화 그리고 기존 중고차매매업계와의 상생 등을 촉진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KAIA에 따르면 완성차업체들의 시장 참여는 개인간 거래의 시장거래로의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중고차시장 규모를 현재보다 2배 이상 키울 것으로 전망되고, 따라서 기존 중소 중고차거래업계에도 확대된 사업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확대된 시장으로 인해 기존 중고차거래 업계의 소비자들의 정보부족을 악용하는 기회주의적 행동을 감소시키고 업계의 자정 및 혁신노력을 제고시켜 거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임으로써 소비자 권익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KAIA는 전망했다.
정만기 KAIA 회장은 "중고차판매업이 2019년 2월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신청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부적합 의견을 낸 후 1년 이상 지났으나, 절차 진행이 지연되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입차 대비 역차별 해소, 소비자 권익 강화, 기존 중고차 업계에 대한 확대된 사업기회 제공 등의 긍정적 효과를 감안해 완성차 업체들의 중고차 거래시장 참여 허용 조치는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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