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일대 활성화 추진

한갑수 2021. 4. 22.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대학교는 제물포캠퍼스와 그 일대를 활성화 하는 방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인천대는 최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개발 기본구상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대는 거점국립대학으로써 중앙정부와 인천시, 대학 발전전략을 연계한 제물포캠퍼스 재개발 방안 수립을 목표로 첨단분야 인재양성, 지역혁신주체가 참여하는 혁신플랫폼 구축,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지원체제 구축 방안 등을 검토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물포캠퍼스 개발 기본구상안 수립 용역 착수
인천시와 손잡고 혁신밸리 조성 가동
인천대 본관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학교는 제물포캠퍼스와 그 일대를 활성화 하는 방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인천대는 최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개발 기본구상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대는 이번 용역으로 주변지역과 연계한 효율적 토지이용을 구상해 신산업·교육·문화 혁신공간 구축 등 대학발전 성장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대는 그 동안 인천시가 발표한 성리관 리모델링을 활용한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첨단산업 혁신밸리 구축 방안을 비롯 개발전략 및 발전방안 구상 등 다양한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해 왔다.

인천대는 거점국립대학으로써 중앙정부와 인천시, 대학 발전전략을 연계한 제물포캠퍼스 재개발 방안 수립을 목표로 첨단분야 인재양성, 지역혁신주체가 참여하는 혁신플랫폼 구축,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지원체제 구축 방안 등을 검토한다.

인천대는 이와 연계 문화, 복지, 상업 등 배후 편의시설 및 공공시설 도입 방안을 구상해 소통·공유를 통한 재생 활력을 창출함으로써 제물포캠퍼스를 포함한 도화구역의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대는 2009년 송도국제도시로 캠퍼스를 이전했으며 현재 제물포캠퍼스는 총 22만1298㎡의 면적에 학교 건물 19개 동이 남아 있다. 캠퍼스 이전으로 주변 상권 침체 및 지역 슬럼화를 겪고 있다.

인천대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육·연구 혁신단지, 첨단산업 혁신단지, 친환경 단지, 문화예술 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또 캠퍼스 혁신을 바탕으로 한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창업 인큐베이터 구축 등 미래지향적 개발방안을 비롯해 녹지 연결 및 편의시설 개발, 원도심 문화재생 연계 가능성 구체화 등을 검토한다.

인천대는 앞으로 용역이 마무리 되면 사업계획을 수립해 대학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첨단산업 혁신단지(D.N.A)’ 콘셉트를 포함 마스터플랜 개발전략 전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인천대 관계자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적인 개발 방안을 수립 발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대 #송도국제도시 #제물포캠퍼스 #제물포활성화 #제물포재개발 #첨단산업혁신단지(DNA)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