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만 찍으면 구매 가능"..신세계免, 온-오프라인 경계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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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의 장점과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을 결합해 더욱 편리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트렌드에 발맞춰 O2O(온∙오프라인 융합)를 넘어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해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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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명동점에서 오픈한 인기 부티크 브랜드 겐조, 마크제이콥스, 끌로에, 스튜어트 와이츠먼의 셀렉티브샵이 발판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면세점 지점 홈페이지의 온라인 지점 안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매장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해 셀렉티브샵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이 매장의 직원과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MD가 직접 선정한 베스트 아이템들을 미리 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된 것.
셀렉티브샵 내 제품 이미지를 클릭하면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로 연결돼 가격과 함께 보다 상세한 제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구매까지 가능해 쇼핑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1층에는 카카오프렌즈 셀프-스토어도 열었다. 카카오프렌즈의 베스트 상품들을 키오스크 화면을 통해 살펴볼 수 있고, 셀렉티브샵과 동일하게 구매는 QR 코드 스캔으로 이뤄진다.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3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해당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고객센터에 제시하는 선착순 20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필로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의 장점과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을 결합해 더욱 편리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트렌드에 발맞춰 O2O(온∙오프라인 융합)를 넘어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해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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