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LED 식물조명', 4900평 스마트팜 유리온실에 적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식물조명에 대한 노하우와 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4천900평에 달하는 스마트팜 유리온실 전체에 필립스 LED 식물조명을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필립스 LED 식물조명이 적용된 '프레팜 충주온실'은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4천900평 규모의 스마트팜 유리온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식물조명에 대한 노하우와 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4천900평에 달하는 스마트팜 유리온실 전체에 필립스 LED 식물조명을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필립스 LED 식물조명은 전문 재배 단지를 위한 맞춤형 원예 조명으로, 식물을 더 빠르게 성장시키고 더 많은 수확과 더 높은 품질의 식물 생산을 돕는다. 필립스는 85년 이상의 식물조명 글로벌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작물에 조명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을 개발해 최첨단 LED 혁신을 통한 식물조명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구축하고 있다.
최근 필립스 LED 식물조명이 적용된 '프레팜 충주온실'은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4천900평 규모의 스마트팜 유리온실이다. 국내 스마트팜 산업에서 시도가 적었던 오이 재배를 위해 건설됐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해당 유리온실에 특정 작물별로 필립스의 조명 노하우가 담긴 스펙트럼 기술과 함께 전문적인 재배 컨설팅을 제공했다. 식물 성장을 위한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도 수확량을 증가시키고 식물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연간 오이 생산량을 증가시켜 농가 소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 오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필립스 LED 식물조명은 우수한 광효율의 고품질 LED를 사용해 기존 식물조명용 나트륨 등기구 대비 4배 이상의 수명과 40% 이상의 전기료를 절감해 온실 운영에 따른 비용을 최소화한다. 또 조명 설치 전 작물별 파장의 최적 조합을 바탕으로 식물생장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성장에 필요한 광합성량 및 생산량 등의 예측도 가능하다.
강용남 시그니파이 동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대표는 "필립스 LED 식물조명은 식물의 성장 단계에 맞춰 환경을 조성하고, 일조량이 적은 밤에도 충분한 빛을 제공해 성장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특히 식물마다 필요한 조명의 밝기, 빛 파장, 균일도를 제공해 더 신선하고 친환경적인 농작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전자 단신] 필립스, UHD LED TV 신제품 출시 外
- 코로나 덕에 뜬 자외선 LED…시그니파이, 살균기 앞세워 시장 공략
- [오늘날씨] "이젠 진짜 진짜 겨울"…아침최저기온 '-3도' 강추위 예상
- KBS 사장 후보자 청문회서 '파우치' 공방…野 "사안 축소하려"vs與 "가치중립적 표현" [종합]
- [여의뷰] "이재명 건재하다"며 비명계 때리는 친명계
- [기자수첩] "민주당, 목소리 크다고 다가 아닙니다"
- 3분기 은행 NIM 하락에도 이자수익 38.5조
- 한샘의 '배당 잔치'…김유진發 '본업 강화'에 주목
- 자영업끼리 '옥신각신'…배달앱 수수료 상생안 새 갈등
- 도롯가에 쓰러진 '80대 노인'…운전자의 '눈썰미'가 구했다 [기가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