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H 우승멤버' 베테랑 산체스, 24일 구직 쇼케이스 연다

안형준 2021. 4. 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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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가 쇼케이스를 연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4월 22일(한국시간) "아니발 산체스가 쇼케이스를 갖는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현재 FA 신분이다.

헤이먼에 따르면 산체스는 오는 24일 마이애미에서 빅리그 구단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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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산체스가 쇼케이스를 연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4월 22일(한국시간) "아니발 산체스가 쇼케이스를 갖는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현재 FA 신분이다. 헤이먼에 따르면 산체스는 오는 24일 마이애미에서 빅리그 구단들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연다.

베네수엘라 출신 1984년생 우완 산체스는 빅리그에서 15시즌을 활약한 베테랑 선발투수다. 2006년 플로리다 말린스(현 MIA)에서 데뷔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쳤고 통산 350경기에 등판해 1,948.1이닝을 투구하며 112승 113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워싱턴에서 11경기 53이닝, 4승 5패, 평균자책점 6.62로 부진했다. 지난해 부진한 뒤 FA가 된 산체스는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시즌 개막을 맞이했다.

비록 지난해에는 부진했지만 산체스는 2018-2019시즌 상당히 좋은 활약을 했다. 2018시즌에는 애틀랜타 소속으로 25경기 136.2이닝을 소화하며 7승 6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했고 2019시즌에는 워싱턴에서 30경기 166이닝, 11승 8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2019년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기도 하다.

공교롭게도 산체스의 전 소속팀들은 선발난에 시달리고 있다. 워싱턴은 맥스 슈어저가 분전 중이지만 패트릭 코빈이 부진하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애틀랜타는 마이크 소로카, 맥스 프리드, 드류 스마일리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지난시즌이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음을 감안하면 산체스가 다시 노익장을 과시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과연 산체스가 어느 팀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아니발 산체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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