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만에 돌아온 이강인, 교체 출전 했지만 팀 무너지며 1-3 패배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2021. 4.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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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0)이 4경기 만에 교체로 경기장에 들어섰다.

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의 엘 사다르에서 오사수나와 벌인 2020-2021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후보 선수로 벤치를 지켰던 이강인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7분 유누스 무사와 교체돼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를 만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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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이강인(20)이 4경기 만에 교체로 경기장에 들어섰다.

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의 엘 사다르에서 오사수나와 벌인 2020-2021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최근 3경기 연속 후보 선수로 벤치를 지켰던 이강인은 1-2로 끌려가던 후반 7분 유누스 무사와 교체돼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를 만들지는 못했다.

전반 13분 오사수나의 하비에르 마르티네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30분 케빈 가메이로가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전반 32분 수비수의 패스 실수로 오사수나의 호나탄 카예리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발렌시아는 후반 7분 벤치에서 대기하던 이강인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후반 20분 오사수나에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지만 후반 22분 또다시 핸드볼 반칙으로 두 번째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번에는 쐐기골을 허용하며 1-3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이날 패배로 발렌시아는 4경기 연속 무승(2승 2무) 승점 35점으로 14위에 그치며 부진에 빠졌다. 오사수나는 승점 40점으로 8위에 올랐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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