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교원책임보험에 형사방어비용까지 보장

임상현 2021. 4. 22.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을 형사방어 비용까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교원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에 민사상 보장만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수사 또는 형사 재판을 받을 경우 변호인 선임비용 등 형사방어비용을 보장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현장에서 뜻하지 않게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교원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적극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을 형사방어 비용까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교원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에 민사상 보장만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수사 또는 형사 재판을 받을 경우 변호인 선임비용 등 형사방어비용을 보장한다.

보상 범위는 사고당 민사 최고 2억원, 형사 최고 5천만원으로 연간 보상한도는 10억원이다.

유죄 판결이 난 경우와 그에 따른 벌과금은 보장하지 않는다.

보험료는 시교육청에서 부담하며 기간제 교사를 포함한 교원 2만5천여명(휴직자 제외)이 혜택을 받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현장에서 뜻하지 않게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교원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적극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lim@yna.co.kr

☞ 기성용 투기의혹 수사…아버지와 함께 수십억대 토지 매입
☞ '이재명에 3억 소송' 김부선 "돈으로라도 보상받아야"
☞ "괴물이었다"…거물 영화 제작자, 직원 상습학대
☞ 동물병원 직원들 마스크 미착용 추궁하자 "개백신 맞았다"
☞ 동료 도움으로 15년 결근하고 임금 7억...경찰 수사
☞ 53명 탑승 인니 잠수함 해저 600∼700m 실종…'참사' 우려
☞ 성추행하고 되레 큰소리…CCTV에 드러난 후안무치 성추행범
☞ 플로이드 최후순간 동영상에 담은 10대 소녀 "정의가 이뤄졌다"
☞ 김어준, 잇단 출연료 논란에 "이게 나라 망할 일인가"
☞ 교무실에 많았던 꽃, 알고 보니 '김일성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