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임직원, 시각장애 아동용 점자카드 만들어 기부

강한빛 기자 2021. 4. 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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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강북구 소재 서울효정학교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카드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중 절반인 1백만원은 시각장애를 가진 영·유아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자 점자카드 제작 세트를 마련, 잔여 1백만원은 학생 복지와 자치활동 지원을 위한 활동비 명목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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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단어카드 만들기에 참여한 하이투자증권 임직원과 그 가족,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념하며 제작 과정과 결과를 인증하는 다양한 사진을 촬영했다./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강북구 소재 서울효정학교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카드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점자카드란 시각장애를 가진 영·유아의 기초단어 점자 공부에 도움을 주는 놀이형 학습도구다. 점자와 그림이 입체적으로 인쇄된 것이 특징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집합 봉사활동 대신 점자카드 제작이라는 비대면 사회공헌을 기획했다. 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하이투자증권 임직원은 각 가정에서 카드를 제작, 총 360개의 카드를 마련하여 기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후원금 2백만원을 서울효정학교에 전달했다. 이중 절반인 1백만원은 시각장애를 가진 영·유아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자 점자카드 제작 세트를 마련, 잔여 1백만원은 학생 복지와 자치활동 지원을 위한 활동비 명목으로 기부했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임직원 모두가 장애를 가진 이들을 동등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하이투자증권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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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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