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피해 막는다..KT, 중소상공인 위한 '양방향 예약 체크인' 서비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2021. 4. 22. 10:45
[스포츠경향]
KT가 22일 중소상공인이 손쉽게 고객의 예약을 관리할 수 있는 ‘양방향 예약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문자메시지로 예약을 관리하고 고객의 예약 미이행(노쇼)으로 인한 중소상공인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업체에서 예약 확인을 위한 문자메시지를 고객에게 보내면 고객은 업체의 일반 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를 회신해 예약을 확정하거나 시간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또 고객의 예약 확정 여부를 업체에 실시간으로 알려줘 예약 변경이 필요한 고객의 빠른 응대가 가능하다.
예약 완료 시 고객에게 발송되는 문자메시지에는 업체의 홈페이지 주소(URL) 등이 포함돼 영업시간, 위치정보, 이벤트 기간과 같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KT는 서울과 수도권 병원 10여 곳에서 양방향 예약 체크인을 시범 서비스 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 현황과 효과 등을 분석해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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