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학부모 대상 '미디어 리터러시' 강의

장병호 2021. 4. 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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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음달 7일부터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를 중심으로 온 가족의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유용한 리터러시를 증진할 수 있는 대상별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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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빠진 자녀 위한 미디어 지도법 제공
신청기간 23~30일..내달 7일부터 총 6회 진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음달 7일부터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도서관 ‘학부모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아카데미’(사진=국립중앙도서관)
이번 교육은 가정 내 미디어 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학부모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유튜브에 과도하게 몰입하거나 부적절한 콘텐츠를 시청하는 자녀를 위한 미디어 지도법을 총 6회(5월 7·10·12·14·17·21일)에 걸쳐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리터러시 핵심 원리 △유튜브 리터러시로 구성했다. ‘미디어 리터러시 핵심 원리’ 강의에서는 미디어 메시지의 사실과 허구를 분별하는 원리를 알아본다. ‘유튜브 리터러시’ 강의에서는 자녀의 의존도가 높은 유튜브 콘텐츠를 비판적이고 윤리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황치성 좋은나라연구원 연구위원, 유튜브 채널 ‘과학드림’ 운영자 김정훈 유튜버가 강연자로 나선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를 중심으로 온 가족의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유용한 리터러시를 증진할 수 있는 대상별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한다. 초중등 자녀를 둔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3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추첨제로 수강 대상 30명을 선발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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