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원, CreDB서 '맞춤형 DB'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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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원장 신현준)은 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CreDB)을 통해 이용자 요구에 따라 신용정보를 가공해 제공하는 '맞춤형 DB'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맞춤형 DB는 금융소비자의 대출-카드-보험 등의 신용거래패턴을 연계해 분석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데이터셋"이라면서 "데이터기반 신금융서비스 개발과 학문 연구에 CreDB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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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원장 신현준)은 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CreDB)을 통해 이용자 요구에 따라 신용정보를 가공해 제공하는 '맞춤형 DB'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맞춤형 DB는 기존 표본 DB보다 △자료 항목이 늘어나고 △개인-기업-보험정보 간 연계 분석이 가능하며 △데이터 항목 및 기간을 이용자 요청에 따라 맞춤 가공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금융회사·핀테크·학계를 대상으로 맞춤형 DB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해당 회사와 업권 전체 지역·연령대별 금융상품 가입 특성을 비교해 마케팅 대상 고객층을 발굴할 수 있었다. 또 외국인 전용 상품 및 중금리대출 상품에 특화된 신용평가모형도 개발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가 소상공인의 금융거래 성향에 미치는 영향도에서도 활용되는 등 학술 가치도 입증했다.
또 이번 서비스부터 CreDB 이용 신청 절차와 필요서류를 간소화해 신청 후 서비스 이용까지 2개월가량 소요되던 대기시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했다.
CreDB는 보안요건 증빙서류 제출 등 이용 구비 요건을 갖춰 신청한 순서에 따라 이용이 가능하다. CreDB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맞춤형 DB는 금융소비자의 대출-카드-보험 등의 신용거래패턴을 연계해 분석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데이터셋”이라면서 “데이터기반 신금융서비스 개발과 학문 연구에 CreDB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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