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맞아 靑 구내식당 점심 채식 메뉴로.."탄소 배출 줄인다"

손덕호 기자 2021. 4. 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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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구내식당을 '채식의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구내식당은 중식 식단을 묵 비빔밥, 배추 된장국, 버섯 탕수, 과일샐러드, 양배추 피클, 김치 등 채식으로 편성했다.

또 이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청와대 본관 내부, 본관 보안등, 본관 광장등을 끄는 소등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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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부터 10분간 靑 본관 전등도 꺼

청와대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구내식당을 '채식의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라는 설명이다. 청와대 본관 전등도 10분간 끈다.

경복궁에서 바라본 청와대.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구내식당은 중식 식단을 묵 비빔밥, 배추 된장국, 버섯 탕수, 과일샐러드, 양배추 피클, 김치 등 채식으로 편성했다. 또 이날 저녁 8시부터 10분간 청와대 본관 내부, 본관 보안등, 본관 광장등을 끄는 소등 행사를 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25일 기후적응 정상회의에서 정부가 목표로 설정한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 규칙'을 마련해 실천"하는 것이 탄소중립을 위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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