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소상공인에 무이자 융자 200억 원 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는 지난해 11월경부터 시작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로 소상공인 매출이 크게 급감하는 등 자금난이 심화되면서 정부의 재난지원금만으로는 피해경감 효과가 미흡할 것이라고 보고 장기 저리 융자를 추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융자지원은 성북구 소재 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무이자 지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는 지난해 11월경부터 시작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조치로 소상공인 매출이 크게 급감하는 등 자금난이 심화되면서 정부의 재난지원금만으로는 피해경감 효과가 미흡할 것이라고 보고 장기 저리 융자를 추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융자지원은 성북구 소재 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무이자 지원이다. 대출 후 최초 1년간 대출이자 전액을 성북구에서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사업주 중 개인신용평점 595점(舊.7등급) 이상의 소기업, 소상공인 등이다.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되며, 지원조건은 1년 무이자, 대출이자 2.5% 수준(1년 변동금리), 보증료 0.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이며, 200억 원 자금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받는다. 문의 및 신청은 성북구 관내 신한·우리·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
이승로 구청장은 "금번 소상공인 융자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지원책이 사업 운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북구가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동 20대 공무원 AZ 맞고 팔다리 마비…뇌출혈로 수술
- 韓 위안부 배상 '각하'에…日 압박수위 높이나
- 박사방 공범 이원호 일병, 2심에서도 징역 12년 선고
- 韓 코로나 백신 접종률, OECD 하위권 "버틸 수 밖에…"
- 남원 대나무밭 화재 현장서 8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유미 호건, 42년 변함없는 한국사랑…"백신문제 도움 찾겠다"
- [단독]'만취사고 잠적' 中동포…비자 연장하려다 덜미
- 박준영 변호사 왜 '김학의 자료' 모두 공개했나
- 김창옥 "숨을 참고 있나요? 숨 쉬어야 참을 수도 있어요"
- 철없는 수박?…4월 초여름 날씨에 여름 과일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