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슈퍼세이브 회원 구매액 3.4배↑.."고품격 서비스 통했다"

더 많이 사고 금액 커져..고객 만족 집중에 '찐고객' 늘어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티몬은 유료멤버십 '슈퍼세이브' 회원들의 지난 3월 전체 구매액과 건당 평균 금액이 각각 3.4배, 2.4배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원들이 더 많이 사고 구매 금액대도 높아진 것이다. 지난 2018년 슈퍼세이브 도입 이래 고객만족과 혜택 제공에 지속적으로 집중해 온 결과, 이른바 '찐고객'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체 구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었다. 3월 티몬 슈퍼세이브 회원이 전체 구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3.1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82원꼴로 누릴 수 있는 강력한 맞춤 전용 혜택들을 기반으로 회원들의 구매력을 높이는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그 중심에는 매달 22일 진행하는 슈퍼세이브 회원 전용 이벤트 '슈퍼세이브데이'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슈퍼세이브데이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혜택들을 오직 슈퍼세이브 회원에게만 제공한다.

이번 달에도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특가 상품과 할인혜택이 풍성하다. 당일 사용 가능한 최대 22% 할인 쿠폰과 배송비지원 쿠폰 2장을 모든 슈퍼세이브 회원에게 제공한다.

특히 업계에서 유료멤버십 혜택을 줄이거나 제도를 폐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과 달리, 티몬은 우량 고객들을 위한 고품격 맞춤 서비스에 더욱 주력하는 모습이다.

슈퍼세이브 1년권의 경우 가입비 5만원을 내면 웰컴 적립금 2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각종 할인쿠폰과 전용 이벤트, 전용 특가상품, 결제할 때마다 쌓이는 구매적립금, 미리결제 서비스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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