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 급증 충남·인천, 외지인이 많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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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아파트 매매 거래가 급증한 충남, 인천 지역에서 외지인(주소지가 해당 지역이 아닌 거주자) 구입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나현 양지영R&C연구소 본부장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외지인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충남과 인천으로 이동한 것"이라며 "이들 지역의 교통 호재 등 미래 가치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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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아파트 매매 거래가 급증한 충남, 인천 지역에서 외지인(주소지가 해당 지역이 아닌 거주자) 구입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다주택자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앞두고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한 것과 달리 이들 지역에선 투자 수요가 유입돼 거래량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22일 양지영R&C연구소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충남 아파트 거래량은 4988건, 인천은 6475건으로 전월 대비 거래량이 각각 70%, 31% 증가했다.
충남은 전체 거래량의 49%인 2187건, 인천은 전체 거래량의 35%인 2285건이 외지인 거래로 조사됐다.
두 지역은 지난달 아파트값 상승률도 고공행진했다. 인천은 2.07% 올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충남 내 비규제지역인 아산 아파트값은 한달새 1.37% 상승해 평균 상승률(1.07%)을 웃돌았다.
금나현 양지영R&C연구소 본부장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외지인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충남과 인천으로 이동한 것"이라며 "이들 지역의 교통 호재 등 미래 가치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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