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전문 물류 스타트업 '하우저', 140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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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전문 물류 스타트업 '하우저'는 14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시리즈B)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하우저는 가구에 특화된 물류 소프트웨어(SaaS)와 가구 시공 전문가집단을 통해 보관부터 배송, 설치까지 전 과정 서비스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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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전문 물류 스타트업 '하우저'는 14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시리즈B)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투자사인 브리즈인베스트먼트와 현대기술투자 외에 신규 투자사인 네이버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등 모두 8곳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240억원이다.
2016년 설립된 하우저는 가구에 특화된 물류 소프트웨어(SaaS)와 가구 시공 전문가집단을 통해 보관부터 배송, 설치까지 전 과정 서비스를 공급한다. 현재 600여개 거래업체의 17만여 개 가구 품목을 다루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규모 물류센터(약 1만4000평)를 포함해 전국에 11개의 물류센터를 구축·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쿠팡의 가구 부문 로켓 배송(서비스명 로켓설치)을 담당하며 전국 익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김제욱 전무는 "급성장하는 홈퍼니싱 시장에서 물류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며 "하우저는 관련 서비스에 있어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하우저는 이번 투자유치로 인프라를 확장·개선하고 더욱 고도화된 통합물류대행(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준형 하우저 대표는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대표적인 오프라인 구매품목인 가구EH 빠른 속도로 온라인 쇼핑으로 전환됐다"며 "자체적으로 배송문제를 해결이 어려운 중소 가구사의 물류를 책임지는 회사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우저는 2020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정글프로그램에 선정돼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전문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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