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 관련株 급등..문 대통령, 스푸트니크V 도입 점검 지시

류은혁 2021. 4. 22.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 가능성 점검을 지시하면서 관련주가 급등세다.

두 종목은 지난해 12월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를 국내에서 위탁생산(CMO)하는 한국코러스에 투자하면서 관련주로 꼽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 가능성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지난해 8월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승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아이디·이트론·이수앱지스·바이넥스 등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 가능성 점검을 지시하면서 관련주가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57분 현재 이아이디는 전 거래일 보다 99원(21.81%) 오른 553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 이트론도 156원(18.89%) 상승한 982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은 지난해 12월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를 국내에서 위탁생산(CMO)하는 한국코러스에 투자하면서 관련주로 꼽힌다.

이외에 이수앱지스(11.78%), 바이넥스(4.85%)도 백신 수탁생산 계약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 가능성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지난해 8월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승인했다. 이 백신은 다음 달부터 국내에서 생산되지만 국내 사용이 승인되지 않아 전량 수출하도록 돼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앱 다운받고 ‘암호화폐’ 받아가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