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아스트라제네카 지나친 부작용 우려, 오해 빨리 불식시켜야"

손덕호 기자 2021. 4. 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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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2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한 지나친 부작용 우려가 나오는데, 오해를 빨리 불식시켜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을 만나 "정부의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해 백신 확보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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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원칙 허물어져서는 안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2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한 지나친 부작용 우려가 나오는데, 오해를 빨리 불식시켜야 한다"고 했다. 최근 AZ 백신 접종 후 40대 여성 간호조무사가 사지마비 증세를 보였고, 20대 공무원이 뇌출혈 증세를 보여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22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수원에 출근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을 만나 "정부의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해 백신 확보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의 모든 역량들을 동원해 백신확보와 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부동상 정책 조정이 필요하다는 기류가 나오는 데 대해 "원칙에 관한 부분은 허물어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민주당 쪽은 미세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반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경제분야 책임자들은 정책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면 정부의 의지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건의한 것에 대해서는 "(오 시장과 박 시장은) 진전된 답변을 듣고 싶어하겠지만, 이 사안은 대통령님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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