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효과적 투자하려면 중앙은행과 민간업체 협력해야" [제22회 서울국제금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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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금융 투자를 위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기후 위험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정보의 일관성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는 "금융 안정을 위해 기후 변화를 주요 요소로 다루도록 하는 녹색금융협의체(NGFS)는 지난 2017년 출범 당시 창립 회원은 8곳의 중앙은행이었다"면서 "이후 여러 가지 경험과 지식을 교환할 필요성이 요구됐고 현재 회원 수는 한국의 한국은행을 포함한 수십 개 중앙은행과 15곳의 감독기관까지 총 90곳으로 성장해 규모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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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정적인 금융 투자를 위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기후 위험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정보의 일관성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앙은행과 감독기관이 민간기업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해야 한다는 기후 변화에 따른 위험 요인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파이낸셜뉴스가 22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제22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모건 데프레 프랑스 은행 전략 책임 겸 녹색금융협의체(NGFS) 사무국 대표는 ‘녹색금융협의체의 성과와 목표’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 안정을 위해 기후 변화를 주요 요소로 다루도록 하는 녹색금융협의체(NGFS)는 지난 2017년 출범 당시 창립 회원은 8곳의 중앙은행이었다”면서 “이후 여러 가지 경험과 지식을 교환할 필요성이 요구됐고 현재 회원 수는 한국의 한국은행을 포함한 수십 개 중앙은행과 15곳의 감독기관까지 총 90곳으로 성장해 규모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전세계 다양한 대륙의 참여자들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되면서 녹색금융협의체 자체가 지리적 다양성을 상징한다고도 볼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녹색금융협의체는 각국의 중앙은행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의도에서 결성됐다. 현재는 중앙은행 뿐 아니라 금융감독기관까지 합류해 녹색금융과 관련한 정보를 교류하는 플랫폼이 됐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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