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물동량 12개월 연속 증가..올해 역대 최대치 기대

신민재 2021. 4. 22.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항이 주요 교역 상대국인 중국과 베트남으로의 수출입 호조에 힘입어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3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 늘어난 27만4천34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잠정 집계돼 3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인천항의 올해 물동량이 역대 최대 수준인 340만TEU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신항 전경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항이 주요 교역 상대국인 중국과 베트남으로의 수출입 호조에 힘입어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3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 늘어난 27만4천34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잠정 집계돼 3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항은 지난해 4월부터 월간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3월 국가별 물동량은 중국 14만TEU(10.8% 증가), 베트남 2만8천TEU(11.5% 증가), 홍콩 6천TEU(61.9% 증가) 등으로 집계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인천항의 올해 물동량이 역대 최대 수준인 340만TEU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 항로 서비스 안정화와 신규 항로 개설에 주력하고 선사와 화주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올해 목표치인 345만TEU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 동물병원 직원들 마스크 미착용 추궁하자 "개백신 맞았다"
☞ '이재명에 3억 소송' 김부선 "돈으로라도 보상받아야"
☞ "괴물이었다"…거물 영화 제작자, 직원 상습학대
☞ 은평경찰서에 긴급 신고로 출동해보니 유골3구가…
☞ 김어준, 잇단 출연료 논란에 "이게 나라 망할 일인가"
☞ "나는 불사조"…체포동의안 가결된 이상직 의원 발언 논란
☞ "감방이랑 뭐가 다르죠?"…부실 급식 불만에 인증샷 릴레이
☞ 교무실에 많았던 꽃, 알고 보니 '김일성화'
☞ 개미에 물어뜯기고 철조망에 걸리고…울고 싶은 '뱀'
☞ 성추행하고 되레 큰소리…CCTV에 드러난 후안무치 성추행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