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735명, 105일 만에 최다.."1차 접종, 오늘 중 200만 명 넘을 것"

박수진 기자 2021. 4. 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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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5명 발생해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 하루 13만 1천228명이 백신 접종을 받아 현재까지 190만 3천767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중 누적 백신 접종 인원이 2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이 확대되면 이달 중 하루 접종 인원은 3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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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5명 발생해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3차 유행이 진행 중이던 지난 1월 7일 하루 확진자 869명 이후 105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 20명을 제외한 715명은 국내 감염 사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457명 발생했고, 경남 58명, 부산 35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25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 하루 13만 1천228명이 백신 접종을 받아 현재까지 190만 3천767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 뒤 이상 반응 신고 사례는 어제 199건 추가돼 현재까지 1만 2천73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대다수는 근육통, 두통 등 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가벼운 증상들이었습니다.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1건 추가돼 52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3건 추가돼 3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중 누적 백신 접종 인원이 2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이 확대되면 이달 중 하루 접종 인원은 3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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