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물려고 들어".. 집주인 개 3층서 던져 죽인 60대 입건

강동헌 기자 2021. 4. 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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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3층에서 개를 던져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도봉구 방학동의 한 상가주택 3층에서 개를 던져 숨지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세입자 A씨는 집주인인 피해자가 키우는 개가 자신을 물려고 했다며 개를 비닐봉지에 넣어 약 10m 아래 바닥으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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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 현장 체포
사진 =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건물 3층에서 개를 던져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도봉구 방학동의 한 상가주택 3층에서 개를 던져 숨지게 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세입자 A씨는 집주인인 피해자가 키우는 개가 자신을 물려고 했다며 개를 비닐봉지에 넣어 약 10m 아래 바닥으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개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경찰은 “건물 위에서 뭔가 떨어져서 가보니 봉지 안에 개가 있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고 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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