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측 현장 사진 공개 "서예지,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4. 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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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영화 ‘내일의 기억’ 스틸사진



영화 ‘내일의 기억’ 스틸사진


배우 서예지가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영화 ‘내일의 기억’측이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내일의 기억’측은 22일 서예지, 김강우, 서유민 감독의 촬영 현장이 담긴 메이킹 스틸을 공개했다.

‘내일의 기억’ 측은 “메이킹 스틸은 당시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한다”며 “서예지는 계속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끊임없이 모니터링을 했다.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현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강우는 분주한 촬영 현장 속에서도 집중력으로 감정 연기를 표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활기찬 에너지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해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영화 ‘내일의 기억’ 스틸사진



영화 ‘내일의 기억’ 스틸사진


전했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서예지는 사고로 기억을 잃고 미래를 보게된 수진 역을, 김강우는 수진의 남편이자 수진을 둘러싼 진실을 감추려는 지훈 역을 맡아 연기했다.

한편, 주연배우 서예지는 지난 1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로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이 드라마 촬영 중 애정신을 거부하도록 조종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서예지의 지시에 따라 김정현이 극 중 스킨십, 멜로 장면을 거부한 정황이 드러난 문자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며 가스라이팅 의혹이 불거졌다. 서예지는 또 학교폭력, 학력 부풀리기 의혹, 스태프 갑질 논란까지 수면 위에 떠오르며 배우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았다.

영화 ‘내일의 기억’ 스틸사진



영화 ‘내일의 기억’ 스틸사진


이 같은 논란에도 ‘내일의 기억’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내일의 기억’(서유민 감독)은 공유·박보검 주연의 ‘서복’(이용주 감독)을 누르고 1만819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1만9290명이다.

누리꾼들은 “서예지 논란이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준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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