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에도 고속철, 서울-충남 홍성 48분..여수KTX 34분 단축

이소은 기자 2021. 4. 22.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간 고속철도 이용이 불편했던 홍성 등 서해안 지역에 신규 고속철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라선 고속화를 통해 KTX를 이용한 서울-여수 간 이동시간도 30분 이상 단축된다.

그간 서울과의 거리가 멀지 않지만 교통여건이 좋지 않아 이동 시간이 많이 걸렸던 홍성 등 서해안 지역에 신규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에서 여수까지 KTX로 이동할 경우에도 종전 2시간 44분에서 2시간 10분으로 34분 단축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안)]⑤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서울-홍성 48분

그간 고속철도 이용이 불편했던 홍성 등 서해안 지역에 신규 고속철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완공 시, 서울에서 홍성까지 48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된다. 전라선 고속화를 통해 KTX를 이용한 서울-여수 간 이동시간도 30분 이상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21~2030년)관련 공청회를 열었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국토부가 10년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4차 철도망을 확정하기에 앞서 한국교통연구원(KOTI)이 수행한 용역 내용을 토대로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초안이지만 이번 공청회 안건에 오르지 못한 사업들은 4차 철도망사업에 반영되지 못한다. 사실상 4차 철도망구축계획의 마지막 관문인 셈이다.

이번에 공개된 4차 철도망 계획안에는 구체적인 정차역은 설정되지 않았다. 시-종점만 표시됐다. 구체적인 노선은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통해 확정된다.

정부는 신규 고속철도망을 구축해 전국 주요 거점간 이동시간을 단축 시킨다는 계획이다. 그간 서울과의 거리가 멀지 않지만 교통여건이 좋지 않아 이동 시간이 많이 걸렸던 홍성 등 서해안 지역에 신규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지역 거점간 이동뿐 아니라 강릉-포항, 평택-강릉과 같이 고속철도 수요가 늘고 있는 지역 거점노선에도 신규 고속철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건설 후 수십년이 경과해 선로상태가 좋지 않은 주요 노선을 고속화250km/h급 이상)해 전국의 2시간대 이동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우선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 노선을 4차 철도망에 반영했다. 서울에서 충남 홍성까지 이동시간은 종전 2시간 21분에서 48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전북 익산~전남 순천~전남 여수를 잇는 전라선을 고속화할 계획도 반영했다. 서울에서 여수까지 KTX로 이동할 경우에도 종전 2시간 44분에서 2시간 10분으로 34분 단축될 전망이다.

동해선 강릉~삼척구간도 고속화 한다. 완공되면 강릉에서 포항까지 이동 시간이 종전 5시간14분에서 1시간 32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경기 평택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도 2시간 34분에서 1시간 20분으로, 서울에서 경남 진주까지 이동시간도 3시간 10분에서 2시간 1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함소원 '기자 협박' 의혹 터진 날…"제주도 장기간 가게 됐다""원나잇 자주해요?" 한현민에게 질문한 고은아…무슨일?'자산 1조' 킴 카다시안, 가슴선 드러낸 파격 비키니 '깜짝'왕종근, 출생의 비밀 고백 "삼촌이 친아버지였다"이하늘 "김창열 가사 이현배가 다 썼다"…대리작사 의혹, 배상은?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